[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가 전 세계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이 최종 4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인 청년 디자이너 장명식 씨. 장 씨는 밴드, 구멍, 못을 사용해 자유롭게 결합,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블록 장난감 '다다(DADA)'를 디자인, 최종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어워드의 테마는 '예측·기대(Anticipation'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수석 큐레이터 파올라 안토넬리, 건축가 이토 토요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했다.
12점의 수상작 중 4개 최종우승작품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서 황(Arthur Huang), 막스 램(Max Lamb) 등 4명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며, 4개의 프로토타입 제작 작품 중 대상인 그랑프리의 발표가 추가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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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식 디자이너의 작품이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최종 4선에 올랐다.<사진=한국토요타> |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