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김현 “동점됐을 때 자존심 상했다... 30일 일본과의 결승 대결서 잘 할테니 응원해달라” <사진=대한 축구협회> |
[한국 카타르] 김현 “동점됐을 때 자존심 상했다... 30일 일본과의 결승 대결서 잘 할테니 응원해달라”
[뉴스핌=김용석 기자] 27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김현이 동점이 됐을 때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혔다.
김현은 카타르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처음 꺼내 든 스리톱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류승우와 권창훈이 윙어로 출격, 류승우가 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한국은 동점골 허용후 후반 44분 권창훈의 역전골, 문창진의 쐐기골(황희찬 도움)으로 3-1로 승리했다.
김현은 경기후 “1-0으로 앞서다가 한 골을 먹었을 때 연장에 간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했다. 정신력으로 뛰어서 좋은 결과 나왔다”며 “더 중요한 한일전이 남았다. 잘 할테니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라크를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2-1로 꺾은 일본과 30일 밤 11시 45분 결승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