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4S-LTE 소폭 늘어..밴드플레이는 중저가 요금제 중심으로 지원금 줄어
[뉴스핌=심지혜 기자] 갤럭시A8, G4, 밴드플레이, 아이폰6 등에 대한 지원금이 축소된 반면 갤럭시노트4S-LTE 지원금은 소폭 확대됐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LG전자 G4에 대한 단말기 지원금을 축소했다. 출고가 59만9500원인 G4의 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이 30만원, KT가 29만4000원으로 줄였다.
5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이 25만8000원, KT가 27만원, 2만9900원에서는 각각 19만8000원과 19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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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변동 사항. <자료=심지혜 기자> |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A8과 밴드플레이에 대한 지원금을 하향 조정했다.
출고가 59만9500원인 갤럭시A8의 지원금은 8만원 이상 요금제에서 30만원, 5만9900원에서 23만9000원, 2만99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내려갔다.
출고가 29만7000원인 밴드플레이 지원금은 중저가 요금제를 중심으로만 축소됐다.
8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지원금이 29만7000원으로 변동 없으나 5만9900원 요금제부터 26만5000원, 2만9900원 요금제에서 2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KT는 아이폰6 16GB모델과 64GB에 대한 지원금을 줄였다.
당초 두 모델에 대한 지원금은 최대 31만7000원까지 지급됐으나 이번 조정으로 28만9000원으로 낮아졌다. 이로 인해 5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25만1000원, 2만99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줄었다.
반면 갤럭시노트4S-LTE에 대한 지원금만 소폭 올랐다.
SK텔레콤은 출고가 79만9700원인 갤럭시노트4S-LTE는 8만원 이상 요금제에서 33만원, 5만9900원 에서 29만5000원, 2만9900원 요금제에서 24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