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대한항공은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규 취항 행사에는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 홍기호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부산 출발편은 오전 8시3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1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3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15도에 달해 겨울철 안성맞춤 여행지로 손꼽히는 명소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홍콩 등 14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며 "부산, 경남지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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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이베이 신규노선 취항식에 참석한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홍기호 부산광역시 교통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취항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