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로 추가 수익까지 추구
[뉴스핌=백현지 기자] 글로벌 증시가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펀드가 있다. 배당성향 증가라는 거대 흐름에 대한 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공모주 등으로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KTB 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 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펀드는 투자메리트가 높은 높은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 투자로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추구하는 동시에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국공채 중심의 안정적인 채권에 분산투자한다.
지난 2014년 9월 설정이후(지난해 말 기준) 6.21%, 1년 수익률은 4.77%로 시중금리 2배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우선 배당주포트폴리오는 배당 및 자사주매입 등 주주에게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환원하고 있는 기업, 한국 경제 및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가치 성장이 가능한 기업과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종목을 선정한다.
공모주 투자 결정도 투자대상 1차 선정 후 투자운용회의와 심층분석 등을 거친다. KTB자산운용 및 외부 리서치를 활용한 철저한 기업 분석에 따른 가치 평가를 통해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욱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하나의 펀드로 두 가지 스타일의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최근 시장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중대형 IPO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5%와 신탁보수 연 1.0%로 KTB투자증권을 비롯한 16개 증권사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중도 환매시에도 환매 수수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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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B투자증권>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