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르단, 문창진 결승골 1-0승 ... 27일 주최국 카타르와 4강 대결, 8회연속 올림픽 본선진출 성큼.<사진=대한 축구협회> |
한국 요르단, 문창진 결승골 1-0 승... 27일 주최국 카타르와 4강 대결,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 성큼
[뉴스핌=대중문화부] 신태용호가 요르단을 격파,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23일 밤 10시 30분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 대결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3분 문창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비를 맞고 나온 볼을 바로 실책을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 상대의 골망을 터트려 해결사임을 또한번 입증했다. 신태용 감독이 경기전 강조한 중요한 선제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황희찬이 전반 27분 페널티 왼쪽 지역에서 슛을 찼으나 이번에는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황희찬은 후반전 들어 부상으로 교체됐다. 드리블 과정에서 잔디에 발이 걸려 넘어진 황희찬은 통증을 호소, 후반 10분 김현과 교체됐다.
요르단은 후반 23분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은 후반전서 요르단의 공세에 고전했으나 결국 1-0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4강서 개최국 카타르와 27일 오전 1시 30분 맞대결한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 카타르와의 역대전적은 5무1패다.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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