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카타르에 연장전서 1-2패 ... 40년만의 올림픽 진출·남북 대결 무산. |
북한, 카타르에 연장전서 1-2패 ... 40년만의 올림픽 진출·남북 대결 무산
[뉴스핌=대중문화부] 북한이 올림픽 진출에 실패, 남북 대결이 무산됐다.
북한은 2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카타르에 1-2로 졌다.
이날 주최국 카타르는 전반 2분 알리 아사달라 타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북한은 종료직전 서정진이 극적인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성공,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연장전 전반 2분 알리 아사달라 타민에게 또 골을 허용, 패배했다.
이로써 북한은 40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의 꿈을 접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카타르는 26일 한국과 요르단의 8강전 승자와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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