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3부작 엄마의 전쟁 편이 화제다. <사진=SBS 스페셜 홈페이지> |
'SBS 스페셜 엄마의 전쟁' 이 시대의 알파걸의 속사정-황혼 육아에 지친 중년-베짱이 남편에 속끓이는 엄마 '뭉클'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스페셜' 3부작 엄마의 전쟁 편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스페셜' 엄마의 전쟁 1부는 '나는 나쁜 엄마입니까"'로 꾸며져 ‘나쁜 엄마, 나쁜 마누라, 나쁜 딸, 나쁜 직장인’이 돼 버린 이 시대 알파걸들의 속사정을 집중조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엄마의 전쟁' 2부에서는 캥거루맘의 비밀을 파헤쳤다. 자식들을 모두 결혼시키고 '이제 겨우 끝이구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나면, 그 앞에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황혼육아 전쟁'이다.
정복심(55)씨에게 날벼락 같은 황혼육아가 시작됐다. 어느날 갑자기 시집간 딸이 손자를 둘이나 데리고 친정집에 등장, 그는 30여 년 만에 포대기를 두르게 됐다. 딸과 육아법이 다른 정복심 씨는 손자의 육아 때문에 매일 전쟁을 벌였다.
17일 방송한 '엄마의 전쟁' 3부에서는 '개미와 베짱이 부부'편으로 구성돼 스물 셋에 시집와 30년 넘는 세월 동안 4대 가족 건사에, 고된 방앗간 일까지 도맡아 한 아내 김미숙(56) 씨와 골프장, 당구장, 볼링장으로 마실 다니느라 바쁜 베짱이 남편 강희종(57)씨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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