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16회에서는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 해결의 유일한 실마리가 될 ‘범인의 걸음걸이’ 속 숨겨진 진실을 파헤쳤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 |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금호강 살인 사건 피의자 '친구 살해 혐의'로 무기징역 선고, 양형 이유는?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대구 금호강 살인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은 실종된 지 18일만에 금호강 둔치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윤용필씨 사건이다.
부검결과 사인은 다발성 두부손상이었다. 무언가에 의해 머리를 17차례 이상 가격당한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남아있는 흉기도, 범인의 흔적도 발견 못했지만 끈질긴 수사 끝에 CCTV를 통해 범인을 추정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남아있는 흉기도, 범인의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지만 끈질긴 수사 끝에 윤용필 씨가 실종되던 날, 범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용필 씨와 사건 현장 부근에서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CCTV를 찾아냈다.
CCTV에 찍힌 특이한 걸음걸이 때문에 A 모씨(29)가 친구를 죽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 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보험금을 가로채려고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지난해 12월2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해 죄가 매우 중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경제적인 문제로 피해자와 상대방을 수익자로 하는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16회에서는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 해결의 유일한 실마리가 될 ‘범인의 걸음걸이’ 속 숨겨진 진실을 파헤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