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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회 골든디스크 빅뱅, 인기상·디지털음원·대상 3관왕 차지 <사진=JTBC '골든디스크'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빅뱅이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빅뱅은 아이치이 남자 아티스트상(인기상),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빅뱅 멤버 태양은 본상 수상 후 “올해도 쉬지 않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한해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많이 지켜봐달라.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탑은 대상 수상 직후 “너무 감사하다. 우리 빅뱅이 새해 들어 처음 참석한 시상식에서 상을 3개나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M’ ‘A’ ‘D’ ‘E’ 앨범으로 상을 많이 받았는데 가끔 부담스럽기도 하다. 빅뱅이란 팀이 여러분 앞에서 다섯 명이 함께 서는 시간이 1년 정도밖에 안 될 것 같다. 그동안 멋진 음악으로 보답해가는 빅뱅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드래곤 역시 “감사하다. 오늘 너무 많은 상을 받아 무슨 말을 전해야할 지 모르겠다. 다같이 열심히 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우리, 그리고 대한민국 가수가 되겠다. 오늘 수고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태양은 빅뱅의 2016년도 계획에 대해 “우리가 데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오는 3월 1년 만에 국내 콘서트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이 많이 늦어지는데 우리 풀 앨범을 빨리 만들어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 2016년 개개인 활동 또한 많이 준비돼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