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올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 빅뱅의 군입대 전 마지막 활동임에 따라 빅뱅의 매출 기여도는 그 어느 해 보다 높을 전망"이라고 21일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아이콘과 위너의 경합을 통해 향후 빅뱅을 대체할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가능성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연결종속회사인 YG플러스의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여부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860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9.2%, 13.2% 증가한 수치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