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부광약품이 신약 개발 기대감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6분 부광약품은 전일대비 8050원(25.7%) 상승한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부광약품은 종가 3만1300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23.7% 크게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급등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신규 기전 당뇨치료제인 'MLR-1023'의 전기 2상이 지난 12월 완료됐고, 임상 결과의 논문 발표가 올해 상반기 내로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목표주가에 반영된 파이프라인 가치는 7435억원이지만 이들 모두 글로벌 론칭에 성공한다면 총 5조9000억원 가치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