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현대건설 3-0 완파, 90일만에 1위 탈환 ... 맥마혼 31점· 박정아 12점 8연승 견인<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3-0 완파, 90일만에 1위 탈환 ... 맥마혼 31점· 박정아 12점 8연승 견인
[뉴스핌=대중문화부] 맥마혼이 31득점으로 맹활약, IBK기업은행의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0(25-15 25-15 25-17)으로 꺾고 8연승을 내달렸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4승6패(승점 43)로 1위 현대건설(14승6패 승점 41)을 승점 2점차로 제치고 90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맥마혼은 31점으로 역대통산 500득점을 달성했고 박정아 12점, 김희진은 11점을 기록, 승리를 도왔다. 현대건설은 에밀리 17점, 양효진은 5점에 그쳤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서 맥아혼이 활약하며 초반 리드를 13-6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IBK기업은행은 24-15에서 김희진의 속공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서도 IBK기업은행은 15-5로 앞서며 기세를 이어 나갔다. 맥마혼과 박정아의 공격 등으로 1세트에 이어 10점차로 승부를 갈랐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의 추격을 받아 12-14 상황이 됐지만 이번에도 주포 맥마혼이 연신 공격을 퍼부며 3세트에 15득점을 기록, 3-0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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