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와 함께 뛴 현역 메이저리거 로사리오, 한화 이글스 입단 성사 단계.<사진=로사리오 공식 트위터> |
로저스와 함께 뛴 현역 메이저리거 로사리오, 한화 이글스 입단 성사 단계
[뉴스핌=대중문화부] 현역 메이저리거 윌린 로사리오의 한화 이글스 입단이 성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프로야구팀 에스트레라스 오리엔타레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윌린 로사리오(27)가 한국의 팀과 사인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저스와 로사리오는 2009∼2012년 콜로라도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이에 대해 한화 이글스관계자는 18일 “로사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협상이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로사리오의 포지션은 포수였으나 지난해에는 주로 1루수로 출장했다.
윌린 로사리오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빅리그에서 활약, 통산 447경기 출장 타율 0.273, 71홈런, 241타점을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2015시즌까지 콜로라도 소속이었지만, 그해 11월 콜로라도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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