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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스공사, 전략지역에 해외지사 3곳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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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에너지시장 급변…중동·미주 현지법인 통합, 런던은 신설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8일 오후 4시 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지난해까지 해외지사 5곳을 일괄 철수한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전략지역 3곳에 지사를 신설한다.

해외자원 부실개발의 후유증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일괄 철수했지만, 중동지역을 비롯한 에너지시장이 급변하면서 전략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 중동·미주 전략지역 2곳 부활…금융중심지 런던은 신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주요 전략지역 3곳에 대해 지사를 신설하기로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끝냈다.

다만 운영비를 최대한 절감하기 위해 일단 현지법인 내에 소규모로 운영하고 해외법인과의 중복된 기능을 없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해외지사 신설지역은 영국(런던)과 중동(UAE 두바이), 미주(캐나다 캘거리) 등 3곳이다. 중동지사는 두바이에 있는 이라크 현지법인과, 미주지사는 캐나다 캘거리에 있는 캐나다 현지법인과 각각 통합 운영할 계획이며, 런던은 신설할 계획이다(표 참조).

미주지사의 경우 지난해까지 휴스턴에 지사를 뒀지만, 현지 규정상 현지법인과 지사를 통합 운영할 수 없어 캐나다 현지법인 내에 신설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런던은 기존까지 해외지사나 현지법인을 두지 않았지만 '파이낸싱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지사를 신설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부 핵심 관계자는 "가스공사가 비용절감 차원에서 지난해까지 해외지사 일괄 철수를 추진했지만, 주요 전략지역의 경우 오히려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런던의 경우 파이낸싱의 중심지라는 측면에서 주요 거점을 두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도 "주요 전략지역 3곳에 대해 지사를 신설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면서 "하지만 운영비를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법인과 통합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해외지사 철수 우려 반영…장기적으로는 지사중심체제 전환

가스공사가 주요 전략지역에 해외지사를 부활하거나 신설하는 것은 '일괄 철수'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MB정부에서 추진했던 해외투자 사업들이 현 정부 들어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가스공사는 해외지사 5곳에 대해 일괄 철수 방침을 세워 2014년 중국과 말레이시아 지사에 이어 지난해 미주, 중동, 인도네시아까지 줄줄이 철수했다.

이에 대해 가스업계와 에너지 전문가들은 정부가 현실을 무시하고 지나친 압박을 가한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데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일희일비한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10월 26일 기사 참고 : 美 셰일가스 붐인데…정부 "가스공사 미주지사 철수해라">

강주명 서울대 자원공학과 교수는 "중국이나 일본과 같은 경쟁국들은 저유가시대를 맞아 해외투자를 더욱 늘리고 해외네트워크도 확대하고 있다"면서 "현시점에서 해외지사를 철수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가스공사는 해외지사의 기능을 살리되 현지법인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지사가 현지법인들을 총괄하는 방향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략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네트워크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지법인과의 중복된 기능을 없애고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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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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