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해결 방안 각계 전문가 논의 진행
[뉴스핌=함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구용섭 홀에서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가 올해 처음 개최한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물질이 아시아인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배귀남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는 ‘동아시아 도시형 대기 오염의 특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갑석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대기오염의 피부 영향 및 질환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이해광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효능연구팀장은 ‘중국 주요 도시별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피부 특성 차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한다.
조경현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발표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독성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할 예정이다. 신동욱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셀사이언스연구팀장은 미세먼지가 피부 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표면 전하 등 미세먼지의 특성에 관해 발표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2011년부터 대기 오염 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피부 손상 방지를 위한 솔루션을 연구해왔다. 이번에 발표하는 연구 성과는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병영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이번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을 통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물질이 아시아인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각계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살펴보고, 그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는 전 세계인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