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로우지 애인 브라운 2차례 눈 찌르기 비매너 공격에 팬 야유 ... 미트리온에 찜찜한 TKO승<사진=중계화면> |
UFC 로우지 애인 브라운 2차례 눈 찌르기 비매너 공격에 팬 야유 ... 미트리온에 찜찜한 TKO승
[뉴스핌=대중문화부] 론다 로우지의 애인 트래비스 브라운이 TKO승을 거뒀지만 찜찜한 승리로 관중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트래비스 브라운는 18일 12시(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81 제2경기 헤비급 경기서 맷 미트리온의 경기서 3라운드 4분 5초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운은 MMA 전적 18승 3패, 미트리온은 5패(9승)째를 당했다.
이날 브라운은 미트리온을 2차례나 눈 부위를 찌르고 이어 펀치로 이 부위를 공격하는 비매너 경기를 펼쳤다.
10cm가 큰 브라운은 미트리온을 상대로 1라운드서 큰 키를 활용, 거리를 벌리며 탐색전을 이어갔다. 브라운의 2차례 헤드킥에 이어 브라운의 연타를 퍼부며 거리를 좁혔다.
미트리온은 작은 신장을 활용 브라운을 파고들며 펀치를 연신 날렸고 브라운은 니킥 등을 작렬시켰다. 경기 막판 상대를 파고 들던 미트리온은 브라운의 새끼 손가락에 눈을 찔려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2라운드 들어 미트리온은 다시 브라운의 엄지 손가락에 오른쪽 눈 부위를 찔려 비틀거렸다. 이에 관중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경기가 속개된 후 오른쪽 눈이 잘 안보이는 모습을 보인 미트리온은 열세를 보였다. 브라운은 니키을 다시 퍼부었다.
브라운 경기중 주먹을 쥐지 않고 손가락을 핀 채 경기를 해 2차례나 미트리온의 눈 부위를 찔러댔다.
3라운드 들어 미트리온은 브라운의 주먹에 부상을 입은 눈 주위를 맞아 부어 올랐다. 이후 미트리온은 1분 30초 남은 상황서 브라운에게 파운딩 공격을 연신 당했다. 브라운은 이어 엘보로 공격을 퍼붓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미트리온은 눈 부위가 부어 혹처럼 부어 올랐다.
눈 주위에 집중적인 공격을 받은 미트리온이 그라운드에 누워 있는 모습<사진=중계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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