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영전략회의 통해 채널별 분리 경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
[뉴스핌=이지현 기자] KB손해보험이 2016년을 성공적인 변화혁신을 실천하는 해로 정했다.
KB손보는 지난 16일 수원 KB인재니움에서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2016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사업·채널별 경영계획과 해외사업, 고객전략 등 한 해의 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올 한해 전통채널과 다이렉트 채널을 분리 경영할 예정이다.
우선 전통채널은 고능률화 및 유지(Retention)에 집중한다. 신성장동력인 다이렉트 채널은 웹이나 모바일 중심의 영업환경 구축 등을 통해 독자적인 경영전략에 힘쓸 계획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도 발표됐다.
KB손보는 사업분야(Business Line)별로 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익성을 높이고, 사업비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KB손보는 '최적의 위험보장과 종합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선호도 1등 보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양종희 KB손보 사장 내정자는 이날 "경영진들 가슴속에 새긴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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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KB인재니움(수원 소재) 대강당에서 열린 KB손해보험의 ‘2016년 경영전략회의' <사진=KB손해보험>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