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은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한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이 가고 오는 22일 '시그널'이 시청자와 만난다.
16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마지막회가 방영됐다. 보라와 선우의 결혼, 덕선을 향한 택의 프러포즈를 비롯해 쌍문동 사람들의 훈훈한 정과 가족애가 그려지며 마무리됐다.
'응답하라 1988' 후속으로는 '시그널'이 편성됐다. '시그널'은 20년 전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드라마다.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에 이제훈, 베테랑 형사 차수현 역에 김혜수, 20년 전 수현의 선배이자 애인사이었던 이재한 역은 조진웅이 연기한다.
여기에 '성균관 스캔들' '미생'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스레디이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 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그널’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를 단순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장르물’이 아닌 ‘휴먼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한다. 결국 이 드라마는 현재 우리가 살고 싶어하는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작품에 숨은 의도를 밝혔다.
'시그널'은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