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니의 존재감도 누른 김숙(왼쪽)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숙이 '라디오스타' 4MC의 관심을 집중시킨 하니의 존재감을 넘어섰다.
김숙은 13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하니, 곽시양, 황제성과 나란히 출연해 무시무시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4MC는 하니가 등장하자마자 분량을 몰아줬다. 올해 1월1일 김준수와 열애가 밝혀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니는 '라디오스타' 13일 방송 초반 모든 질문을 받으며 식은땀을 흘렸다. 급기야 김숙과 곽시양, 황제성은 "저희 좀 나갔다 올게요"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김숙의 입담은 역시 남달랐다. 윤정수와 모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생활 중인 김숙은 "어디사 남자가 한숨을 쉬어" "별명이 퓨리오숙이다" "갓숙이라고도 하더라" "김구라씨, 저 너무 막 대한다" 등 폭풍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숙은 윤정수와 실제 결혼에 대해 묻는 김구라의 말에 "사람 일 모르는 겁니다"라고 묘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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