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 독일 올림픽 진출 좌절에 대표팀 은퇴 ... 13일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출전 큰 관심. <사진=삼성화재 배구단> |
그로저, 독일 올림픽 진출 좌절에 대표팀 은퇴 ... 13일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출전 큰 관심
[뉴스핌=대중문화부] 삼성화재의 그로저가 독일 배구 국가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독일매체 스포르트원은 11일(한국시간) “그로저가 은퇴 했다”고 전했다.
그로가 대표팀 선수로 뛴 독일은 11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럽 지역 예선 3-4위 결정전에서 폴란드에게 2-3(25-20 22-25 25-16 26-28 14-16)으로 패해 4위로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
그로저는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서 “리우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려 했지만 그 전에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헝가리에서 태어난 그로저는 배구선수와 코치로 활동한 아버지를 따라 독일인으로 귀화 한 후 대표팀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다.
12일 한국으로 출국한 그로저가 소속팀 삼성화재와 우리 카드와의 13일 경기에 출전 할 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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