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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김현주가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가족 사진을 보고 오열했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집에서 가족사진을 보고 오열했다.
9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 진언(지진희)은 늦은밤 해강(김현주)의 집 앞으로 갔다.
서로 마주 본 두 사람. 해강이 진언에게 다가서자 진언은 "오지마"라고 말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홀로 집으로 들어간 해강은 술에 취해 비틀 거리며 "오지마? 누가 왔는데? 네가 왔거든?"이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해강은 홀로 집으로 올라갔다. 그는 비틀 거리다 문 앞에 주저 앉았다. 진언은 결국 해강의 집 앞으로 갔고 쓰러진 해강을 일으켜 세워 침대에 눕혔다.
시선을 돌린 진언은 테이블 위에 올려진 가족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딸이 살아있을 때 진언과 해강이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이 전 남편 최진언을 사랑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