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공매...감정가 70%이하 물건도 550건 넘어
[뉴스핌=김지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파트·연립주택 등 832억원 규모, 952건(주거용 건물 9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이뤄진다.
오는 11~13일 실시되는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53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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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매 물건 목록 <자료=캠코>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