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올해 국산차는 세단ㆍ수입차는 SUV ‘끼리끼리”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주 신형 K7·르노삼성 탈리스만..BMW X1·벤츠 GLC 등 줄줄이 출시

[뉴스핌=송주오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두고 국산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의 전략이 엇갈린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산차 업체는 중대형 세단에 주력한다. 반면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업체들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시장 공세력을 높일 방침이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형 이상 승용 모델에 주력할 전망이다.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SUV 라인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6세대 그랜저와 G80으로 이름을 바꾼 2세대 제네시스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지난해 8만7182대 팔렸다. 현 모델은 지난 2011년 나온 5세대 모델이다. 모델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쏘나타에 이어 판매량 톱3에 오를 정도로 제품 경쟁력은 입증됐다.

기아차가 2세대 K7을 이달 출시한다.<사진=기아차>

G80은 올해 고급 브랜드로 독립한 제네시스의 G80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다. 지난해 3만여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익성과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2세대 신형 K7로 포문을 연다. 2009년 1세대 출시 후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신형 K7에는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가 3년여의 기간 동안 개발한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변속기 무게를 기존 대비 3.5kg 줄여 연비 향상을 꾀했다.

정식 출시 전 삼성그룹의 신임 상무 220명을 대상으로 벌인 판촉 결과 절반에 가까운 106명(46%)이 신형 K7을 선택했다. 지난해 히트작인 임팔라(30명)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려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는 각각 신형 말리부와 탈리스만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양사는 두 차종에 회사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말할 정도다.

신형 말리부는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연비까지 개선된 9세대 모델이다. 미국에서 발표된 현지 가격은 전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춰 가격경쟁력도 개선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임팔라 출시 전과 비슷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탈리스만은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줄 모델”이라고 칭송할 정도다. 전사 직원들을 동원해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

수입차는 SUV에 주목하고 있다. 세단의 비중이 70% 이상인 상황에서 추가 성장 가능성을 SUV 시장에서 찾은 것이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SUV 라인업을 확장한다. 이달 출시 예정인 소형 SUV GLC.<사진=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달 소형 SUV인 GLC클래스를 시작으로 GLE클래스, GLS클래스와 GLS클래스 쿠페를 연달아 내놓는다. 소형에서 중형, 대형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촘촘히 한다.

BMW코리아도 X1 완전 변경 모델과 X4 M40i, X5 xDrive 40e를 잇따라 출시한다. 닛산은 3세대 무라노와 인피니티 QX50으로 맞불을 놓는다. FCA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하려던 피아트 500X를 상반기에 내놓고,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도 출시 예정이다.

볼보와 아우디는 각각 XC90과 Q7을 출시해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을 공략한다. SUV 전문 브랜드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출시, 신시장 개척에 앞장선다. SUV의 컨버터블 모델은 이보크가 최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은 세단 의존도가 절대적”이라며 “차츰 SUV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관련 모델 확충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은 올해 내수 시장을 175만대로 전년 대비 2.8% 감소할 전망했다. 국산차는 4.6% 감소한 147만대인 반면, 수입차는 7.7% 증가한 28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종별로는 수입차가 주력한 SUV 중심으로 흐를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