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전날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2016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저녁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신년음악회 리셉션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이 출연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아시아나> |
이날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음악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7세)이 그륀펠트의 '빈의 저녁',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 10번' 등 활기차면서도 화사한 곡들을 연주했다. 선우예권은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서 5차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제도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2013년 첫 시행한 클래식 음악가 심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가장 주목할 젊은 음악가를 선정해 집중적인 연주기회를 제공하며 음악적 성장을 돕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