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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中 룽쿠게임즈와 '뮤 IP' 신작 개발

기사입력 : 2016년01월07일 16:34

최종수정 : 2016년01월07일 16:34

협력사 룽투게임즈 "흥행 보증 수표인 '뮤'로 중국 재공략" 

[뉴스핌=이수경 기자] 웹젠은 중국의 게임업체 룽투게임즈와 '뮤 온라인' 기반 2번째 지식재산권(IP) 제휴 사업을 준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룽투게임즈 2016년 신작발표회에서 '뮤 온라인' 기반  IP제휴게임인 '기적패업(가칭)'의 서비스 일정이 공개됐다. '뮤 온라인’은 퍼블리셔인 룽투게임즈 및 게임개발사 '타렌'이 함께 준비하고 있다. 

룽투게임즈는 '뮤 온라인' 뿐만 아니라 '크로스파이어', '마블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국내외의 유력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12개의 신작게임도 함께 발표했다.  

웹젠의 첫 게임IP 제휴사업 성공 사례인 '뮤 오리진(중국명 '전민기적')'은 한∙중 양국에서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국산 게임IP다. 출시 후 8개월이 넘은 현재도 양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다. 

룽투게임즈는 발표를 통해 오는 3월 중 중국현지에서 '기적패업의 게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 장르 등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양성훼이 룽투게임즈 대표는 "'뮤'는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1억4천만개가 넘는 계정이 만들어진 게임IP다. 이 IP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중국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며 "개발사 타렌 및 원저작자 웹젠과 마무리 작업에 집중해 중국 시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작발표회에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가 참석, 축사를 건넸다. 

웹젠은 지난달 28일 중국 최대의 게임플랫폼업체 '치후360’과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인 '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게임IP를 활용하sms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룽투게임즈와 '뮤' IP 제휴 게임 일정을 공개하면서 발 빠르게 국내외 게임IP 제휴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가 지난 5일 '룽투게임즈 2016년 신작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웹젠>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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