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처 조상경을 언급한 방송 장면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캡처> |
전처 조상경 언급 오만석, "동성애 연기 위해 트랜스젠더 바 다녔다" 발언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오만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처 조상경을 언급했다. 이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된다.
오만석은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는 "역할 때문에 트랜스젠더 바에도 다녔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오만석은 "뮤지컬 '헤드윅'이 십 년 전 작품이라 당시에 많이 갔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바에서 스킨십은 없었냐"고 물었고 이에 오만석은 "(스킨십을) 안 받아주면 욕을 하더라"라며 "내가 괜찮다고 하다가 안 받아주면 저음으로 돌변해 '나도 너 별로야'라고 말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우, 오만석, 이태성, 김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만석은 과거 시상식에서 전처 조상경 대신 수상한 것에 대해 설명해 화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