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허영지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케이스타 로드 3차 조성 제막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카라 허영지, SNS 아이디 변경 '심경 변화'?…구하라·한승연·박규리 재계약 불발 암시했나
[뉴스핌=대중문화부] 카라 해체설이 불거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멤버 허영지의 SNS를 통해 그의 심경 변화를 추측하고 있다.
5일 카라는 4명의 멤버 중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의 이적설이 나오며 팀 해체가 기정사실화 됐다.
앞서 카라 허영지는 2년 전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며 합류한 새 멤버로, '맘마미아', '큐피드' 무대에서 4인조 카라로 활동했다.
허영지는 최근 나머지 멤버들의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자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young_g_hur로 변경했다. 기존의 팀 이름인 카라를 포함한 아이디에서 바꾼 것으로 카라의 현 상태와 관련한 심경 변화가 읽힌다.
카라 구하라는 현재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와 미팅을 갖고 계약을 검토 중이며, 한승연과 박규리도 타 소속사 이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2007년 데뷔했으며 중간에 합류한 구하라와 허영지를 제외, 한승연과 박규리는 원년멤버였으나 8년차로 카라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