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의 손바닥 위에 놓인 홍설을 연기하는 김고은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치즈인더트랩'에서 좌충우돌 대학생 홍설을 맡은 김고은의 연기에 시선이 집중됐다.
김고은은 4일 오후 첫 방송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복학생 박해진에게 휘둘리는 후배 홍설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이날 '치즈인더트랩' 1회에서 김고은은 부스스한 머리에 늘 졸린 표정으로 일관했다. 생활고에 찌든 고단한 대학생 홍설을 맡은 그는 이중인격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박해진 탓에 더 피곤한 일상에 한숨을 지었다.
지난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등에서 연기력 논란을 불러왔던 김고은은 이날 '치즈인더트랩'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다. 튀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연기가 안정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치즈인더트랩' 2회도 기대된다는 호평도 나왔다. 다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발연기라는 혹평도 이어졌다.
동명 웹툰을 드라마로 옮긴 '치즈인더트랩'은 대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약간은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담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