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해 보내자"
[뉴스핌=한태희 기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올해 매출 50%를 해외에서 만들자고 주문했다.
강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후 각 사가 전문성을 더했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수출 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도독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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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
강 회장은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 능동적인 해외 시장 개척 ▲ 넓은 인간관계 구축 ▲ 열정적인 자세를 제시했다.
그는 "오르막을 오르다 힘들어 멈추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내려가게 되는 것처럼 지금 당장이 어렵다고 해서 현재에 안주한다면 목표로 가는 길은 더욱 멀어진다"며 "마음가짐을 다지고 함게 손잡고 사력을 다해 올라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옹아제약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본사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슈퍼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유럽 5개국 발매, 자체개발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해외 24개국 수출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