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그로저 없이 이긴 정신력 좋았다... 버티기 싸움 예상” . 지난 3일 대한항공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뉴시스> |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그로저 없이 이긴 정신력 좋았다... 버티기 싸움 예상”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난 3일 대한항공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도헌 감독은 경기후 “그로저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정신력이 좋았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선수이자 독일 국가대표팀인 그로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 참가를 위해 출국, 삼성 화재는 그로저 없이 경기를 치렀다. 그로저는 1월 중순께 복귀할 예정이다.
이어 임도헌 감독은 “우리 팀에서 2단 공격을 제대로 때려줄 수 있는 토종 선수는 김명진밖에 없다. 앞으로 그로저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면 김명진을 넣으면 된다. 버티기 싸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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