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오범석 “항저우서 나이순으로 1~2번째 ... 마지막이란 각오로 뛰겠다” .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그린타운FC에 합류한 오범석이 지난 3일 출국했다. <사진= 뉴시스> |
32세 오범석 “항저우서 나이순으로 1~2번째 ... 마지막이란 각오로 뛰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그린타운FC에 합류한 오범석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범석(32)은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뛸 생각이다. 항저우에서도 나이순으로 1~2번째라고 들었다. 내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겠다”
이어 오범석은 “중국에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수비수로서 그들을 막는 것이 나의 임무다. 팀 동료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은 오범석을 자신이 이끄는 항저우 그린타운FC에 합류 시켰고 “더 이상 한국인 선수 영입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오범석은 지난 3일 과 함께 팀 합류를 위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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