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3년간 참여해온 탄소중립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프로그램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도하는 환경보존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 캠페인과, 에너지 소비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자금마련 프로그램 등이다. 납부된 자금은 숲 조성 사업·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에너지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012년 국내 자동차 브랜드로는 최초로 참여해 3년 연속 프로그램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상쇄금 마련에 활발한 참여를 보이며 3년간 총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환경문제에도 동참할 뿐 아니라 에너지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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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성과보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