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화장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한채영이 ‘화장대를 부탁해’에서 MC로 만난 ‘명지대 한채영’ 보라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한채영은 23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패션엔 ‘화장대를 부탁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학시절 ‘명지대 한채영’으로 불린 보라와 처음 마주한 상황을 떠올렸다.
한채영은 “보라에게 ‘명지대 한 채영’이라는 말을 하면 쑥스러워 한다. 제가 보기엔 보라가 더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닮은꼴이란 소리를 둘 다 잊고 있다가 첫 방송 대본을 보고 다시 알았다”면서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은근히 닮은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한채영은 자신의 닮은꼴인 보라와 셀카를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셀카를 찍어서 SNS에 올렸다. 물론 다른 사람이지만 은근히 자매 같은 부분이 있다. 특히 웃을 때 가장 닮았다”라고 말했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스타가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의 뷰티 제품을 활용해 주어진 20분의 시간 동안 메이크업과 헤어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스타의 셀프카메라를 통해 스타가 전하는 뷰티 팁과 뷰티 트렌드 정보까지 만나볼 수 있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지난 16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23일 방송하는 ‘화장대를 부탁해’ 2회 게스트는 박정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