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겨울왕국의 엘사가 그려진 컵받침부터 따뜻한 색감의 열쇠고리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는 소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헬로우 산타-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를 서울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뷰: 김영등 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물건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그리고 푸드트럭들이 있어서 시청광장이 굉장히 큰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14세기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 전 시내 주요 광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판로를 찾기 어려운 1인 창작자와 사회적 기업 등 총 170여팀이 참여하는데요.
지난 10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20여 개 푸드트럭도 다시 한번 등장합니다.
[인터뷰: 배민경, 서울시 용산구]
크리스마스 분위기 되게 많이 나고 산타모자 쓰신 분들 돌아다녀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수익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도 새기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 (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