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중국 유통사업을 추진중인 네오이녹스엔모스크(이하 네오이녹스)는 "'네오갤러리' 전시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오이녹스는 지난 19일 인천 국제성모병원 MTP Mall '네오사후면세점'내 '네오갤러리'를 열고 금화작가로 유명한 김일태 화백과 유화(금화) 작품에 대한 전시 및 판매계약서를 체결해 갤러리에 전시 중이다.
네오이녹스측은 "본 전시관이 영화 및 방송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사용될 예정에이어서 본 MTP 몰과 전시관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될 것"이라며 "네오 갤러리는 네오사후면세점의 지명도를 알리고 더 나아가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관광객이 김 화백의 작품 300여점을 주문하는 등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 성향과도 일치한다"며 "면세점 물품 구입과 갤러리 작품 구입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일태 화백은 금화 갤러리 'oro'의 대표로 금을 소재로 독창적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소개 및 2015년 '세계문화예술 금화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일태 화백과 전시 및 판매 계약서에 따라 작품당 판맥금액중 재료비 20%를 제외한 수익금 중 40%를 네오이녹스가 매출로 인식하는 구조"라면서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갤러리를 통한 네오이녹스의매출 증대에도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