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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손여은이 오민석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예고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38회 예고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부탁해요 엄마' 38회에서는 이진애(유진)이 황영선(김미숙)에게 소외감을 느낀다.
이날 훈재(이상우)는 진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내 아내가 되어줘서 고마워요"라며 목걸이를 선물한다.
영선은 훈재가 선물한 목걸이가 자신이 갖고싶어 했던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고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반면 산옥(고두심)은 "내가 얘들 살림 따로하라고 했거든"이라고 말하며 채리(조보아)와 형순(최태준)을 언급한다.
채리는 "나 거기 꼭 붙어서 돈 벌거야. 오빠 오늘부터 접근 금지!"라며 형순을 밀어낸다.
또 철웅(송승환)은 영선을 찾아가 "집에 아무도 없잖아. 보고싶어서 왔어"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형규(오민석)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김사장(김준현)을 만나러가는 혜주(손여은)을 붙잡는다.
형규는 "돈 많은 거 빼고 김사장 어디가 그렇게 좋은데요, 네?"라고 묻는다.
이에 혜주는 "나한테는 적어도 내가 부끄러워서 내 손을 슬쩍 놓거나하는 그런 분이 아니니까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20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