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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프로디테' 이수영-'붕어빵' 엠블랙 지오-'루돌프' 조정민-'김장군' 이지훈 유력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복면가왕 아프로디테' 이수영-'붕어빵' 엠블랙 지오-'루돌프' 조정민-'김장군' 이지훈 유력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채연, 강남, 윤한, 이천수가 탈락한 가운데 '복면가왕 아프로디테'는 이수영, '붕어빵'은 엠블랙 지오, '루돌프'는 조정민, '김장군'은 이지훈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화려한 공작부인' 채연을 꺾었고, '아빠가 사온 붕어빵'이 '음악신동 모차르트' 강남을, '8등신 루돌프'가 '만나면 좋은 친구' 윤한,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이천수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무대 이후 연예인 판정단 김현철은 "록 보컬 남성 바이브레이션을 가지고 있다. 그걸 갖고 있는 여성 가수는 몇 안 된다"라고 '복면가왕 아프로디테'에 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형석은 "아프로디테는 굉장히 독특해서 누군지 느낌이 온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5초만 듣고도 알았다"며 "간단하게 나잇대로만 힌트를 드리면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거주지는 강남이다. 아, 분당으로 이사갔나"고 '복면가왕 아프로디테'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아프로디테의 음색과 손동작으로 가수 이수영이라고 짐작했다.
'아빠가 사온 붕어빵'의 정체로는 그룹 엠블랙의 지오로 추측되고 있다. '복면가왕 붕어빵'을 지오로 추정하는 이유로는 마이크를 잡는 왼손과 노래를 부를 때의 자세가 꼽힌다. 또 '복면가왕 붕어빵'이 고음 부분에서 고개를 뒤로 드는 습관이 지오와 닮은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8등신 루돌프'의 정체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갈렸다. 김형석은 '복면가왕 루돌프'를 "나인뮤지스 혹은 애프터스쿨 멤버"라고 추측했고, 김구라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 이윤석은 룰라 김지현을 꼽았다. 네티즌들은 간드러진 목소리, 구릿빛 피부, 글래머 몸매와 노래 중간 선보이는 몸짓 등을 이유로 '복면가왕 루돌프'를 트로트 가수 조정민으로 주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너 자신을 알라 김장군'에 대해서는 가수 이지훈이 거론되고 있다. '복면가왕 김장군'의 특유의 고음 부분 음색, 마이크 잡는 손모양, 체형 등이 이지훈과 비슷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