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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7년 째 아침마다 서울 공덕동에 민망한 옷차림으로 나타나는 '맨발 질주남'과 최솔 군의 실종 사건에 대해 파헤친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홈페이지> |
'궁금한 이야기Y' 도심 누비는 맨발 질주남 사연-7년 전 사라진 최솔 군 실종사건 추적
[뉴스핌=대중문화부] '궁금한 이야기Y'가 '맨발 질주남'의 사연과 7년 전 사라진 최솔 군의 행방을 추적한다.
18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7년 째 아침마다 서울 공덕동에 민망한 옷차림으로 나타나는 '맨발 질주남'을 만난다.
그는 러닝셔츠와 팬티, 그리고 신발 대신 비닐봉지를 신고 도심을 누빈다. 이 차림으로 매일 근처 마트로 달려가 장까지 본다.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그의 행동에 '그가 고학력의 엘리트였다' '엄창난 부자다' '왕년에 애로배우였다' 등 소문이 무성하다.
'궁금한 이야기Y'의 취재 결과 그는 매일 다니는 마트 근방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주민이었다. 주민들은 그의 민망한 옷차림뿐만 아니라 주변에 피해를 주는 그의 행동 때문에 고충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수년째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는 그의 이유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최솔 군의 실종 사건을 파헤친다.
7년 전 경북 상주에서는 18세 최솔 군이 실종됐다. 어린시절 최솔 군과 동생들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이웃집 부부에게 맡겨졌다. 이웃집 여자의 말에 따르면 최솔 군은 어느 날 친구의 생일파티에 간다고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그런데 최근 최솔 군의 두 동생들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막내 최이연(18) 양은 이웃집 여자에게 형제들이 학대를 당했고 오빠가 사라진 그 날도 어김없이 이웃집 여자로의 심한 폭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날의 진실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Y'가 추적한다.
'맨발 질주남'의 사연과 최솔 군의 실종사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