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사무가구 브랜드 퍼시스의 제품 3개가 '굿디자인 어워'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18일 퍼시스에 따르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펑거스'스툴(등받이 없는 의자)과 회의시스템 '비콘', 전문 실험실가구 'LF2' 시리즈가 우수디자인으로 뽑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에 앞서 스툴과 비콘 시리즈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LF2 시리즈는 'Final List'에 이름을 올렸다.
펑거스 스툴은 버섯 모양이다. 가볍고 가장자리에 손잡이가 있기 대문에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
비콘 시리즈는 PC·태블릿·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회의 시스템 가구다. 테이블은 물론이고 모니터 거치대 등 여러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개발한 하이엔드 가죽 의자인 'E50'는 기능성 의자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의 홈카페 '레마' 시리즈는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퍼시스 그룹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정부인증 가구연구소 설립했다. 전체 사무직인원의 20%가 넘는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세미나, 해외 전시회 등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명한 해외 디자이너와의 지속적 협업을 경험케 함으로써 국내 가구 디자인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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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시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