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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이지현이 남편이 게으르다고 폭로했다. <사진=tvN '어쩌다 어른'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어쩌다 어른' 이지현이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15회에서는 '청춘, 어른들에게 묻는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패널들은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지현은 이번 주제에 대해 "부지런한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난 굉장히 계산이 빠르고, 준비를 빨리한다. 그런데 남편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너무 게으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김형석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건 인간밖에 없다. 아주 인간답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남편의 게으름을 내가 배워가고 있다. 이걸 고치기가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김형석은 "이지현 씨도 인간답게 사는 중"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