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형건설사 '신수종' 뉴스테이 수주전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내년 뉴스테이 5만가구 공급 예정

[편집자] 이 기사는 16일 오후 5시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과 대형 건설사들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신수종'사업으로 보고 적극적인 수주에 나서고 있다.  

'밀어내기 분양'이 잇따르며 주택공급과잉 논란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분양 리스크(위험성) 없는 주택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더욱이 뉴스테이 특별법이 시행되면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 사업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스테이 사업 수주를 놓고 인기 브랜드 건설사들의 한판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 이후 추진될 뉴스테이사업에 대형 및 중견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그간 뉴스테이사업 참여에 대해 보수적인 판단을 내렸으나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사업성이 높은 사업 수주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건설사들 사이에 뉴스테이를 ‘신수종 사업’으로 보는 시각이 늘었다"며 "앞서 분양한 단지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이 사업에서 수익 확보를 확신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기업형임대주택 4차 사업자 공모에서는 3개 사업장에 18개 건설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주택전문 중견건설사와 달리 뉴스테이 참여에 부정적이던 대형건설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 10위권내 대형 건설사 가운데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LH 부지 1차 공모에 참여했다. 또 GS건설과 현대건설은 3차 공모에서 사업권을 따냈다.

2차 공모에 참여한 롯데건설은 아예 내년 한 해 동안 1만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롯데건설 김치현 사장은 지난달 경기도 동탄2신도시와 공급촉진지구 예정지인 서울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부지를 등 그룹 부지를 활용해 오는 2020년까지 기업형 임대주택 총 1만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등은 모두 이번 4차 공모에 참여하며 뉴스테이 '마수걸이'에 나서고 있다. 

올해 기업 합병 이슈로 주택사업을 잠정 중단했던 삼성물산과 SK건설을 제외하면 모든 대형건설사들이 뉴스테이 수주에 뛰어든 것이다. 

이처럼 뉴스테이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보다 주택 분양에 따른 리스크가 없어져서다. 올 한해 동안 약 50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되자 주택시장에서는 공급과잉론이 힘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달 이후 수도권 지역에 분양된 아파트는 상당수 미분양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하지만 뉴스테이를 지으면 이같은 미분양에 따른 위험이 없다. 시행사격인 뉴스테이 리츠(부동산 간접투자회사)가 책임을 지며 건설사들은 큰 타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뉴스테이 사업성이 도입 초기보다 좋아진 점도 건설사들이 뉴스테이에 관심이 높은 이유로 꼽힌다. 정부는 1000가구 이상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곳은 '뉴스테이 촉진지구'로 지정한다. 이 곳에서는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과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바닥면적 비율)을 법적 상한까지 높일 수 있다.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촉진지구내 일정비율 뉴스테이를 지으면 나머지 부지에는 상업지구로 용도 변경도 가능하다.

정부도 뉴스테이 공급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나섰다. 국토부는 16일 발표된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내년에 뉴스테이를 5만가구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확정 물량 2만4000가구에서 2배 넘게 증가한 것.

공급촉진지구 지정 등 제안사업으로 3만가구, LH 부지 사업자 공모로 1만가구, 뉴스테이 연계 가능한 정비사업 공모로 1만가구를 짓는다.

앞서 공급된 뉴스테이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도 건설사들의 눈을 뉴스테이로 돌리게 했다.

대림산업이 지난 9월 인천 도화지구에 공급한 1호 뉴스테이 ‘도화 e편한세상’은 계약 시작 5일만에 ‘완판’됐다. 앞서 청약 접수에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수주가 힘들어지자 대안으로 뉴스테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뉴스테이는 민간 자본도 포함된 리츠가 추진된다는 점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중견건설사들이 설 자리를 잃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