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마혼·김희진 43점’ IBK기업은행, V리그 여자부 2위 탈환 ... KGC인삼공사 11연패. <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
‘맥마혼·김희진 43점’ IBK기업은행, V리그 여자부 2위 탈환 ... KGC인삼공사 11연패
[뉴스핌=대중문화부]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11연패 늪에 내몰며 2위를 탈환했다.
IBK기업은행은 1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20 25-18 25-2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8승6패(승점 25)로 흥국생명(9승4패·승점 24)을 제치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11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승13패(승점 5)로 최하위.
맥마혼은 양팀 최다인 29점, 김희진이 14점을 퍼부으며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에서 IBK기업은행은 17-16에서 맥마혼이 내리 6점을 꽂는 등 총 11득점을 기록, 세트를 따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서 맥마혼이 8득점, 김희진과 박정아가 5점씩 거들었다. 18-18에서 박정아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깬 뒤 맥마혼의 공격으로 승부를 갈랐다.
3세트에서 KGC인삼공사는 18-18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힘은 못냈다. IBK기업은행은 박정아의 오픈 공격에 이어 맥마혼의 시간차 공격, 김희진의 후위공격으로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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