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징계 풀리면 동료들과 즐거운 축구 하겠다” ... 장결희와 바르셀로나 후베닐 A 합류. 이승우가 장결희와 함께사람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뉴시스> |
이승우 “징계 풀리면 동료들과 즐거운 축구 하겠다” ... 장결희와 바르셀로나 후베닐 A 합류
[뉴스핌=대중문화부] “2년간 못 보여준 만큼 징계가 풀리는 시기에 맞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
이승우는 이날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승우는 “선수로서는 징계가 끝나길 기다릴 수밖에 없지만 현실에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2년간 못 보여준 만큼 징계가 풀리는 시기에 맞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에서 최대한 많이 준비해가겠다. 복귀 후 동료들과 즐겁게 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우는 “연탄배달 봉사는 처음이지만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제가 가장 어리고 막내인 만큼 체력은 가장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우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결희는 “수원FC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20일에 스페인으로 출국,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 A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IFA는 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외국 이적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내년 1월 6일까지 이승우와 장결희 등 외국 출신 청소년 선수의 출전금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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