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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기성용 “게리 몽크는 위대한 감독이었다... 스완지의 성적 부진, 선수들도 책임 있다”

기사입력 : 2015년12월16일 17:18

최종수정 : 2015년12월16일 17:28

 

[EPL] 기성용 “게리 몽크는 위대한 감독이었다... 스완지의 성적 부진, 선수들도 책임 있다” 기성용이 게리 몽크 감독의 경질 이후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트위터>

[EPL] 기성용 “게리 몽크는 위대한 감독이었다... 스완지의 성적 부진, 선수들도 책임 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기성용이 게리 몽크 감독 경질 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6일(한국시간) 기성용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게리 몽크는 10년 넘게 스완지의 모든 것을 바친 위대한 감독이다. 이젠 지난 맨시티전처럼 잘 할 수 있게 이끌어 줄 수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은 항상 어렵다. 선수들도 좀 더 잘했어야 했기 때문에 게리 몽크만의 잘못이 아니다. 선수들의 책임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기성용은 올 여름 빅클럽의 레이다에 걸렸지만 게리 몽크에 대한 믿음으로 팀에 잔류했다.

기성용은 지난 13일 경기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줘 1-2로 패한 맨시티전에 대해 “경기 내용은 좋았다. 지난 10경기 보다 더 나은 축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우리 팀은 좀 더 자신감을 갖고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평했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몽크 감독을 경질했고 현재 3승5무8패로 17위에 그치면서 강등권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스완지는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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