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베를린으로 떠난다.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베를린으로 떠난다.
16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고향 독일을 찾은 친구들이 드디어 베를린에 입성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도착한 친구들은 본격적으로 독일 역사투어를 시작한다. 독일 분단의 상징 베를린 장벽과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 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홀로코스트 기념비, 국경검문소였던 체크포인트 찰리 등을 방문한다.
어린 시절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 살았던 미카엘은 "바나나 10살 때 처음 봤고, 콜라도 마시면 죽는다고 배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고르바초프, 빌 클린턴과 악수도 해봤다"고 말해 한 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
친구들은 독일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맥주를 마신다. 자전거를 타며 맥주를 마시는 '비어 바이크'는 관광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특히 비어 바이크에서 우연히 만난 미모의 여성과 데이트를 펼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밤에는 유럽 클럽 문화의 중심 베를린 클럽으로 떠난다. 다니엘은 "독일 클럽엔 구두"라며 구두 패션을 선보였고, 미카엘은 나홀로 가죽바지 패션을 선보인다. 알베르토와 장위안은 데칼코마니 룩, 블레어는 고등학교 졸업파티룩, 샘은 모델 포스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16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