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가 성형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
양미라, 성형 후 화보?…"촬영하지 않으면 위약금 물어야 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양미라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성형 후 심정을 담은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양미라는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성형 논란을 일으킨 모바일 화보에 대해 "(성혀 일주일 후) 갑자기 촬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미라는 "연기보다 예뻐지고 싶다는 욕심이 강했다. 여자이고 싶었다. 코를 하면 화면에 예쁘게 나오겠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형외과에서 코를 한 후 서비스로 주사 요법을 해주셨다. 욕심에 태닝도 했다. 한 번에 너무 과하게 바뀌니까 누가 봐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양미라는 "촬영을 하지 않으면 위약금을 물어야 했다"며 "그렇게까지 거북하게 나올 줄 몰랐다. 찍고 나왔는데 너무 거북하더라.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게 해외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양미라는 "대중들이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사진 속 나로 기억하는게 슬프다. 괴물로 잠깐 변하고 다 붓는 시기에 그런 걸 찍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미라는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턱은 안 깎았다"며 "누가 예쁘다고 하면 여기 내 건데라고 이야기한다"며 성형 의혹 트라우마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