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여성은 남성 언더웨어, 남성은 색조 화장품 많이 샀다"
[뉴스핌=한태희 기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성 언더웨어와 색조 화장품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약 2주 동안 시즌 인기상품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남성 언더웨어를, 남성은 색조 화장품을 가장 많이 샀다.
여성은 언더웨어에 이어 스킨케어, 겨울 옷을 많이 샀다. 남성은 화장품에 이어 겨울 의류, 향수를 샀다. 평균 가격은 1만~5만원대다.
육아 비중이 높은 30대는 가족을 위한 선물을 구입했다. 30대 여성의 판매 상위 품목은 유아동 코트·스웨터·실내복·양말 등 유아동 의류다. 30대 남성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많이 샀다.
3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선 본인을 위한 선물을 샀다. 20대 여성과 남성은 겨울 의류와 뷰티 제품, 40대 여성은 겨울 실내복, 40대 남성은 전자제품과 명품 시계 등을 구매했다. 50대 넘는 층에선 여행과 숙박상품을 구매했다.
한편 쿠팡은 오는 22일까지 유아동 패션 및 완구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4000종을 최대 90% 할인해서 판다. 터닝메카드와 카봇 40여종을 1만~5만원에 판매한다.
최지현 쿠팡 온사이트마케팅 파트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연인·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특히 기획전 기간 다양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더욱 알뜰하고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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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