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5' 주제는 올해 대박난 스타였다. 이 결과 유아인이 1위, 황정민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명단공개 2015'가 꼽은 올해 대박난 스타 1위는 배우 유아인이다.
14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5'는 '올해 대박 났다고 전해라~인생의 황금기 맞은 스타' 주제로 꾸며졌다.
유아인은 올해 13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에서 조태오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어 출연한 영화 '사도'는 620만 관객을 돌파, 연기력까지 주목 받았다. 이에 2015 청룡영화제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위에는 황정민이 선정됐다. 황정민은 올해 '쌍천만 배우'라틑 타이틀을 얻었다. '국제시장'을 통해 천만배우로 등극했고, '베테랑'으로 또 한 번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황정민은 영화 편당 6억원의 개런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닝 개런티까지 모두 합하면 대급 개런티를 쥐고 있다고 추측된다. 또 그는 올해만 CF 6편에 출연하는 등 올해 크게 활약했다.
3위에는 가수 빅뱅이 올랐다. 빅뱅은 올해 미니앨범 4개를 발매하며 음워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앨범 판매 및 음원 수입과 해외 콘서트 투어 수입이 총 15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4위는 백종원이다. 지난 2010년부터 방송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백종원은 올해 제대로 먹방과 쿡방의 중심이자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활약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한식대첩3' '집밥 백선생'에 이어 '백종원의 3대 천왕'까지 연일 프로그램을 히트시키며 시청자에게 한발짝 더 다가갔다.
또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게다가 요식 프랜차이즈 사업도 올해 더 대박이 나 점포수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황정음이 차지했다. 과거 통장잔고가 487원이라고 밝혔던 황정음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발연기 꼬리표를 떼고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황정음은 올초 방영된 드라마 '킬미, 힐미'를 시작으로 '그녀는 예뻤다'까지 연이어 흥행시키며 독보적인 여배우로 등극,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6위는 유해진, 7위는 박서준, 8위는 박보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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