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이 과거 '썰전'에 출연해 자신이 엑소 팬들에게 만원을 줬다는 미담을 공개한 방송 장면 <사진=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캡처> |
발언 논란 이윤석, 과거 발언 "엑소 팬들 노숙하는 것이 안타까워 만원 씩 줬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이윤석이 야당 관련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 컬처'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웹드라마에 대해 소개하던 중 이윤석은 "100만 뷰만 돌파해도 성공했다고 하는데 엑소가 출연한 웹드라마는 무려 5000만 뷰를 넘었다더라"며 엑소의 큰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이윤석은 "여의도에서 술을 한잔 하고 집에 가려는데, 방송사 앞에 엑소 팬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 다음날 엑소가 음악방송에 출연한다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며 "안타까워서 찜질방에서라도 자라고 만원 씩 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박지윤은 "왜 이런 미담은 전해지지 않나"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이윤석은 "그 아이들이 인터넷에 올리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에 대해 얘기하던 중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나 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 없었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이 싫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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